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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logue >

 우리가 평소에 챙겨먹는 영양제 중에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소비하는 영양제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비타민C 일 것입니다. 비타민C 가 항산화 작용이 있다는 것은 거의 상식처럼 알고들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비타민C 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비타민C 란?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 으로써 ( 물에 잘녹는다는 이야기 ) 일반적인 비타민들이 그렇듯 우리몸이 대사하고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 입니다. 비타민 C는 '아스코르브산' 이라고 불리며, 수용성이기때문에 비타민C를 많이 먹어서 넘치는 부분은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그래서 비타민 많이 먹으면 소변이 노랗다고 하는게 바로 이 비타민C 때문입니다.


 2. 비타민C의 효능

 1) 항산화 효과

 대표적인 비타민C의 효능이죠. 강력한 항산화효과로 우리몸에서 생성되는 유독한 산화작용을 중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각종노화를 늦추고, 피로를 회복하게 하는 효과가 있겠죠.

 2) 단백질 생성을 도움

 우리몸에서 단백질은 다양한 곳에서 만들어집니다. 피부, 혈관, 근육등 이런 것들이 모두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타민C 는 이런 단백질을 합성할때 필요한 영양소로서 작용을 합니다.

 3) 철분의 흡수를 돕니다.

 비타민 C 는 우리몸에서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도와주는 역활을 합니다. 몸에서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 같은 증세가 올 수 있는데, 이런 철분흡수를 도와주는 작용을 하니 넓게봐서는 빈혈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네요.

 

 3. 비타민C의 하루 권장 용량?

 이것때문에 사실 말들이 많은데요. 

 일반적인 하루 비타민C 의 구너장량은 성인기준 75~90mg 입니다. 이걸 넘어가면 어차피 소변으로 다 빠져나오고, 그리고 과용량의 비타민C( 하루 500mg이상 ) 을 복용하면 오히려 항산화 효과가 아닌 산화효과를 불러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부분이 왜 논란이 되냐면, 비타민C 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이용한 민간치료법?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명 메가비타민 요법이라고 해서 하루에 비타민C를 5000mg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우리몸의 질병을 이겨낸다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 같은 것에 걸리는 경우도 혈관으로 메가비타민C 를 수액등으로 넣어주어서 면역력을 단기간에 올려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완전 고용량의 비타민C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을 떠나서 크게 효과가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복용을 한다면 하루 500~1000mg 정도의 비타민C 정도를 복용하는 것이 몸에 부담도 없고, 건강을 헤치지도 않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특수한 상황( 몸이 너무 피곤하다거나, 코로나나 감기같은 질환에 걸렸을때)는 2~3일 정도, 길면 일주일 정도 고용량의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4. 비타민C의 부작용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비타민C의 부작용은 속쓰림 입니다. 아무래도 비타민C 같은 영양제도 빈속에 먹게되면 우리 위를 자극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복통과 설사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중에서는 비타민C 를 복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데요. 태아에게 고용량의 비타민C는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ditor's Tip >

 영양제에 대하여 많이 공부하면 할수록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먹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10가지 정도의 영양제를 사놓고 그날 그날 나의 컨디션을 보면서 4~5알 정도를 선택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기본이 되는 ( 늘 빠지지 않고 먹게되는 ) 영양제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멀티비타민과 비타민C 입니다. 제 생각에 비타민C는 가장 기본중에 기본인 영양제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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