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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읽었던 책중에 '안티프래질'이라는 책에 대하여 리뷰하겠습니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가 지은 책입니다.

이책 전에 '블랙스완' 이라는 책으로도 더 유명하신분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블랙스완'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하지 못하는 아주 큰 제앙이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의 책임니다. 그걸 대비하지는 못하더라구 그런 일이 나타날 수 있다는 가능성만이라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지요.


그다음에 나온것이 이 '안티프래질' 입니다.

그리고 '안티프래질' 다음으로 내신 책이 '스킨 인 더 게임'.

이책은 우리사회에 책임지지 않으면서, 과실만 먹으려는 일부 CEO 등에 대하여 통열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책도 최근에 읽었는데 그 내용은 나중에 이야기 할께요.






제가 읽어본 나심 탈레브의 3가지 책중에 가장 배울만 하고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 '아티프래질' 입니다.

물론 나머지 두 책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안티프래질' 만큼 저의 사고를 깨주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안티프래질' 을 한줄로 요약한다면.

외부의 충격을 견디어 내는 것을 넘어 그 외부의 충격으로 나는 이전보다 더욱 단단해 지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외부의 충격을 그냥 견디는 것에 끝나는 개념이 아닙니다.

나심 탈레브도 이 개념을 이해못하는 독자들이 종종 있다고 하지요.

외부의 충격을 견디는 것을 넘어서, 그 충격을 이용하여 좀 더 강한 나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동방불패'에서 나온 바로 외부의 공격을 내가 받아들이고, 그 에너지를 내가 흡수해서 오히려 더 힘이 쎄지는 

'흡성대법'!!!


'열혈강호' 에도 한비광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타인의 에너지를 무의식적으로 흡수하지요..

아~ 이건 좀 너무 온거 같네요..






이 '안티프래질'이라는 개념은 나심 탈레브가 처음으로 주장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처음 나온 내용이 안티프래질 개론 입니다.

이게 어떤뜻인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지요.


'안티프래질' 은 지금 우리 상황에 딱 맞는 개념이 에요.

현재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렵고, 모두 활동도 못하는 상황에서 이걸 극복하고 살아남는 다면 도태된 사람들 보다 오히려 나는 안티프래질 해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바깥생활을 못하고 집에서 살아가야 하는 시간이 많아 질 수록 자기개발을 한다면 정말 말그대로 '안티프래질' 이 되는 것이겠지요.


저는 요즘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책을 더 많이 읽는 것 같습니다.

이런것이 '안티프래질' 해지는 방법인 거 같아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린 '안티프래질' 은 쉬운책이 아닙니다. 일단 책 페이지가 무려 750page 정도 되니까요. 그리고 내용도 어렵습니다. 가볍게 읽을만한 책도 아닙니다.

저도 정말 힘겹게 1독 했는데 무슨 내용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한두달 후에 다시 읽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난 후기를 보면 책 내용안에 작가가 주장하는 것이 다 옳지는 않은거 같더라구요. 오류가 중간중간에 있다고 하네요. 아니면 작가가 개념을 잘못 잡아 프래질과 안티프래질을 잘못 나눠 놓은 곳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건 사실 동일한 현상을 본다고 해서 모두 똑같이 느끼는 건 아니니 누가 맞고 누가 틀린지는 모르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위에 적어 놓은 저 문단입니다.

'안티프래질' 이란 외부의 충격을 받고, 오히려 이전 보다 더욱 단단하게 변하는 특성입니다.

우리가 모든 사업이나, 학교생활 그리고 가정생활을 할때, 안티프래질 할 수 있도록 늘 생각하면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 '초집중'이라는 책인데, 이것과 안티프래질 을 엮는 과정을 수행중입니다. '초집중'해서 안티프래질의 능력을 키우는 거죠.

저도 아직 정리가 안된 개념이긴 한데, 좀 더 공부해서 나중에 무언가 알게되면, 여러분께도 소개드릴게요.


이책의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 입니다. 내용도 훌륭하고, 그전에 생각해보지 못한 개념을 알려준 고마운 책입니다. 그리고 정말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업이나 개인적인 생활 모든 면에서 말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도서 정가가 28,000원 인데 무려 700 page 가 넘어요. 그리고 읽는데 정말 꼬박 일주일은 넘게 걸렸어요. 양과 질 모든면에서 만족하는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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