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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애플의 앱 추적금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그동안 애플에서 시행한다 안한다 말이 많았던 앱 추적금지를 실제로 시행하기로 하고 기능을 발표 하였습니다.

 

 우선, 앱추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앱추적이란 내가 이용하는 앱들이 내가 어떤물품을 사고 어떤 사이트를 보고 하는 것을 추적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내가 앱을 쓸때만 그런것이 아니라, 백그라운드에서도 작동하여 그냥 인터넷을 사용할때도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불법같죠?

 하지만, 현재 불법은 아닙니다. 앱을 깔때 읽어보지도 않고 동의하는 항목에 이런 사항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멜론' 등 이 이런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걸 이용하여 페이스북은 정교한 타겟 광고를 실시하였습니다.

 타겟 광고가 왜 중요하냐면, 잘 타겟된 광고일수록 사람들의 클릭율이 올라가고 실제 물품 구매랑 연결이 됩니다. 

 그럼 회사에서도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그 플렛폼에 광고를 집행하게 되겠죠.

 이게 대표적인 예가 페이스북입니다.

 

 그런데 애플에서 여기에 개인보호 정책강화에 나서서. 다시 페이스북등을 실행할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문구를 따로 넣어준다고 하네요. 

 그냥 모르고 전체동의를 했을때는 넘어가는 부분도, 소비자에게 이 기능을 인식시켜주고 할래 말래 하면 자기에게 아무 도움도 안되는 앱추적을 대부분 안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럼 페이스북은 타겟 광고에 지장이 생기고 이에 광고 매출 감소는 눈에 보이듯 뻔한 것이지요.

 

 그래서 이 이야기가 나온 직후로 페이스북의 주가는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역시 자신의 OS 가 없는 페이스북에서는 당하고만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

 

 페이스북은 예전부터도 사생활 보호같은 것에서 늘 문제가 많이 노출되었는데요.

 SNS 의 특성상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긴합니다.

 

 아무튼 자기 사생활 보호에는 애플 만한 핸드폰이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애플은 자사의 광고매출은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오겠죠.

 

 제 설명이 잘 이해되셨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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