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현대백화점 카멜커피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판교현대백화점에 핫하다고 하는 카멜커피에 갔다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판교현대백화점 내에는 워낙 맛집들이 많아서 자주 가는 편인데요. 오늘은 쌩뚱맞은 층? 에 있다고도 할수 있는 카멜 커피집에 다녀왔어요.

아주 유명한 집이 현대판교에 들어왔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습니다.

위치는 현대백화점 2층에 있는데, 사실 여기는 구두랑 이런거 파는 매장이거든요. 요즘은 쇼핑하고 돌아다니다가 잠깐 쉴겸 커피 마시라고 이런 공간을 많이 많들어 놓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지하 1층 식당가나 아니면 꼭대기층에 다 몰아놨는데, 요즘은 자유롭게 분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종이를 찢어서 주는 듯한 ( 실제로 종이를 찢어서 준거 맞아요. 이게 무슨소린지 ㅎㅎ ) 암튼 대기표를 받았습니다.

 위 대기표는 내앞에 45명이 있다는건 아니고요. 제가 오늘의 45번째 손님정도인 것 같습니다. 옆으로는 앉아있을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아요. 저는 주중에 가서 여유롭게 앉아서 기다리기는 했습니다.

주문은 당연히 카멜커피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겠지요?

역시나 소문대로 기본에 충실한 커피였습니다. 일단 맛있어요. 원두자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프렌차이즈에서 맛본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도 엄청 기대하고 간거에 비해서는 소소 한 정도? 라고 해야하나.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을것 같은데, 현대백화점에 쇼핑갔다가는 한번씩 들릴거 같아요.

카멜커피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최대 피해자는 맞은편에 있는 카페인것 같습니다.

정말 거기 사람 한명도 없더라구요. 넓지도 않은 공간에 카페가 양쪽에 두개나 있으니 한곳만 장사가 되네요. 자영업 하는 입장에서 이런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지. 못. 미

오늘도 내맘대로 리뷰 해보았습니다.

커피맛 퀄리티는 5점 만점에 4점 정도 줄것 같습니다.

괜찮습니다. 스벅이 3점 정도 주고 있으니까 좋은 집 입니다.

하지만, 좀 백화점 안에 틀어박혀있다는게 약간 감점입니다.

인테리어 요소같은게 전무해요.

여러분 카멜 커피 일부러 가실 것 같으면 카멜커피 본점가세요.

머 그건 당연한 거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