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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 한 이슈는 공매도 연장이었을 것입니다.

 오늘 정규장 끝나고 공매도를 연장할지 아님 기존안대로 할지에 대해서 공표를 하기로 했는데요

 

 결론은 5월 2일까지 공매도를 연장한다는 내용입니다.

 

 공매도 금지는 지난해 3월 코로나 감염증사태로 주가가 떨어지자 돈 안들이고 주가 올리는 방법으로 공매도 금지를 시행하였는데요. 이게 지금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근 10여년 박스권에서만 머물고 있던 주가각 드디어 박스권을 탈출하여 코스피 3000 포인트를 넘었으니까요.

 그리고 삼성전자 주식도 9만전자 찍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8만전자로 조정되지 만서도요.

 

 공매도는 사실 외국인과 기관이 원하는 것일 겁니다.

 왜냐하면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곳은 개인을 제외한 기관 외국인들이니까요.

 참여도 못하는 시장때문에 내가 참여한 주식시장이 영향을 받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공매도는 좋은 순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정직하게 공매도가 되었을때의 일이지요.

 공매도가 없는 순기능은 주가가 부양되겠지요. 하지만 버블을 키울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럼 왜 한번 연장한 공매도금지를 다시 연장했을까요?

 그건 아직 실질적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있지 않다는 것의 반증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내수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고, 특히 주위에 자영업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마저 폭등하면서 월급생활자도 벼락거지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상대적 박탈감을 만들어 내는데요.

 

 여기에 마지막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주식시장까지 망가질 수도 잇는 공매도를 당장 허용한다면, 정부에 대한 평판도 안좋아지고, 또 실물경제에 어떤 타격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 껏 부푼 주가가 건전한 조정으로 바닥을 다져야지 공매도를 열어서 힘으로 내리찍는다면 사람들의 불만도 커지고 실제로 손해를 보는 사람도 많이 나오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어쨋든 5월까지 공매도가 연장되어서 주식시장은 한결 한숨을 돌린 것 같습니다. 

 올라야만 돈을 버는 개인투자자는 내리거나 오를때 모두 돈을 버는 기관이나 외국인에 비해서 억울한게 당연히 있는데요.

 

 다음에 공매도를 재개할때 한시적으로라도 개인에게도 공매도를 오픈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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